선물? 선물거래가 도대체 뭘까? - 선물 개념, 방식, 리스크
"뉴스에 자주 나오고,
심지어 오징어게임1 준우승자 '쌍문동의 천재 조상우'도 무너진 그 선물 이야기"
“나스닥 선물 급등했대.”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 났대.”
뉴스에서 자주 보이고,
심지어 '쌍문동이 낳은 천재 서울대 조상우' 도 오징어게임에 참여하게 만든 그 선물.
선물이 도대체 뭐고, 왜 그렇게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걸까?
나도 한동안 헷갈렸던 개념이라,
이번 기회에 ‘선물거래(Futures)’란 뭔지,
어떻게 투자에 쓰이는지, 그리고 왜 위험하다고들 하는지 정리해봤다.
💬 선물(Futures)이란?
“미래의 자산을, 지금 가격으로 거래하는 계약”
- 지금은 없는 자산을
- 미래에 정해진 가격에
- 사거나 팔겠다고 미리 약속하는 것
즉, 실제로 물건을 사고파는 게 아니라,
가격 변동에 ‘베팅’하는 구조라고 보면 된다.
🍎 예시: 사과 선물
- 3개월 뒤 사과 100개가 필요함
- 가격이 오를까 봐 걱정돼서
→ 지금 10만 원에 사는 계약을 체결함
→ 3개월 뒤 실제 가격이 오르면 이득, 떨어지면 손해
이게 선물의 핵심.
‘가격 고정’이라는 안정성을 위해 만든 구조다.
단, 사과 선물의 가격이 오른다고 실제 사과 가격이 오르지 않음.
📌 선물 거래의 기본 구조

🕐 선물 만기 – 왜 중요할까?
- 대부분의 선물계약은 만기일이 존재함
- 만기일 전까지 포지션 정리(청산) 안 하면
→ 자동으로 정산되거나, 실물 인수도 발생 (일부 자산)
💡 ETF 기반 선물은
→ 만기 전 자동 ‘롤오버’ (다음 계약으로 넘어감) 구조도 존재
→ 근데 이게 수익률 갉아먹는 원인이 되기도 함
💰 선물 투자 방법 (직접/간접)
1️⃣ 직접 투자: 선물계좌 개설 후 진입 (고위험)
- 선물 전용 HTS나 MTS에서 거래 가능
- 거래 단위가 크고, 레버리지로 인해 급등락 심함
- 개인 투자자 중엔 비트코인 선물/나스닥 선물로 직접 매매하는 경우도 있음
2️⃣ 간접 투자: 선물 기반 ETF 활용 (리스크 다소 줄어듦)
- 예:
- BITX / BITI: 비트코인 선물 ETF
- VIXY: 공포지수 선물 ETF
- TQQQ / SQQQ: 나스닥 선물 기반 레버리지 ETF
- 직접 선물보다 덜 복잡하지만
→ ETF 내 구조가 복잡해서 리스크 있음 (장기투자 시 리스크 등..)
⚠️ 선물 거래의 위험 요소
1️⃣ 레버리지 → 수익도 손실도 빠르게 증폭됨
2️⃣ 하루 단위 수익률 반영 (ETF 포함) → 횡보장에서는 복리 손실
3️⃣ 만기/롤오버 비용 → 장기투자에 불리
4️⃣ 변동성이 매우 큼 → 시장 급등/급락에 민감
🧠 선물이 투자에 주는 시사점
- 선물은 단기 방향성 예측에 특화된 구조
- 하지만 잘 모르면 위험한 영역
- ETF, 뉴스 흐름, 시장 심리 판단할 때 꼭 알아두면 좋은 개념
✍️ 선물, 알아두면 ‘시장 읽는 눈’이 생긴다
알고 보면 선물도
“미래를 미리 거래하는 계약”이라는 구조일 뿐이다.
투자자가 반드시 직접 선물에 뛰어들 필요는 없지만,
선물이 움직이면 시장이 흔들린다는 건 기억해둘 만하다.
참고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2/20일 정도부터 거의 원웨이로 하락했다..
나는 이걸 설 연휴때 이모부에게 들었으나,
당시 수익이 많이 찍혀있어 그냥 흘려 들었던 기억이 있다..ㅎㅎㅎ
그리고 최근 트럼프의 관세 유예 발표 2거래일 전부터 반등 중에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