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QQ, QQQM, TQQQ, SQQQ?” 나스닥 ETF 종류 총 정리
나스닥 ETF, 헷갈린다면 이 글 하나로 정리 끝!
요즘 나스닥 100지수에 투자하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QQQ, QQQM, TQQQ, SQQQ 등 이름 비슷한 ETF들이 쏟아진다.
나도 처음엔 이게 뭔 차이야? 싶었는데,
하나하나 보면 투자 성격이 완전 다르다.
🧩 QQQ: 나스닥 100 대표 ETF
- 운용사: Invesco
- 추종지수: 나스닥 100 (대형 기술주 중심)
- 대표 보유 종목: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 보수율: 0.20%
- 현재가 (2025년 4월 기준): 약 $435
🔹 유동성 최고 🔹 트레이딩, 단기매매에 적합 🔹 미국 ETF 중 거래량 최상위권
📉 QQQ vs QQQM, 뭐가 다를까?
👉 QQQM은 쉽게 말해
“QQQ의 저렴이 버전”이다.
지수는 똑같이 따라가지만,
보수율은 더 저렴하고 장기 투자에 최적화돼 있음.
단점은 유동성이 QQQ보다 부족해서
큰 금액 거래는 약간 비효율적일 수 있음.
(나같은 개미의 경우 노상관)
⚡ TQQQ, SQQQ는 뭐야?
TQQQ는 나스닥이 하루 2% 오르면 +6%,
SQQQ는 나스닥이 -3% 떨어지면 +9%.
하지만 이건 '하루 단위' 기준이라는 게 핵심이다.
💣 그런데 요즘 같은 장세엔?
TQQQ, SQQQ 둘 다 손해볼 가능성이 크다.
최근처럼 시장이 확실한 방향 없이 변동성만 큰 장세에서는
레버리지 ETF는 복리 손실 구조 때문에
하락도 아니고 상승도 아닌데 계좌만 녹아내리는 상황이 생긴다.
야수의 심장을 가지고 TQQQ를 사고 싶다면,
이슈가 해소되고 반등장인게 확실히 확인되고 들어가도 늦지 않다.
일방적인 우상향 / 우하향 시장에서는
레버리지 ETF 효과가 3배 그 이상이니깐..
📌 참고글: 👉 [레버리지 ETF, 장기 투자하면 안 되는 이유]
🧠 그래서 나라면 어떻게 할까
- 장기 투자용: QQQM으로 소액 적립
- 기술적 매매 시: TQQQ, SQQQ는 소액 단기매매 (
개인적으로 나스닥 숏은 절대 안침) - 본계좌는 SCHD / 개별주 등으로 구성
- 레버리지는 ‘핵심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옵션’이라고 생각함 (비중이 크면 대응이 불가함)
물론 지금의 나는 나스닥 지수 관련 ETF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
✍️ 맺음말
QQQ는 나스닥 100,
QQQM은 저렴이 장기용,
TQQQ/SQQQ는 단기 배팅용.(고위험)
특히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크고, 방향성 없는 장세에선
TQQQ나 SQQQ 모두 손해만 커질 수 있다.
그래서 더더욱 “구조”를 이해하고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투자에 있어
“상품 자체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어느정도 알아보고, 알고나서 사야
손해가 찍혔을 때 버틸 수 있는 힘이 되고,
결국 수익을 본다는 확신이 서지 않을까 싶다.
(뇌동매매만 하면 버티기 쉽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