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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의 투자로그

QYLD·JEPI가 월 배당을 주는 이유? – 커버드콜 전략 알아보기

by 철이로그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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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많이 주는 ETF는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특히 QYLD, JEPI 같은 미국 배당 ETF는
월세처럼 매달 돈이 꽂힌다는 점에서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핫하다.
 
특히나 최근같이 불안정한 장세에서 더 주목받은 배당주.
 
근데 한 가지 궁금증.

“얘네는 도대체 어떻게 매달 그렇게 배당을 주는 걸까?”
그 비밀은 바로 커버드콜 전략에 있다.


💡 1. 커버드콜 전략이란?

커버드콜은 어렵게 들리지만,
쉽게 말해 “주식을 갖고 있으면서, 올라가면 팔게요” 하고 미리 수수료를 받는 전략이다.
 
좀 더 풀어보면:

  • A회사의 주식을 1,000원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 이 사람은 “1,100원까지 오르면 팔겠다”는 조건의 **콜옵션(매수권)**을 시장에 판다.
  • 누군가는 이 옵션을 사면서 **프리미엄(수수료)**을 지불한다.
  • 이 수수료가 곧 수익이 되고, ETF는 그걸 투자자에게 ‘배당’으로 준다.

즉, 커버드콜 전략 = 주가가 크게 오르지는 않더라도, 옵션 수수료로 일정 수익을 만드는 방식이다.


🧾 2. 커버드콜 쓰는 대표 ETF들

QYLD 나스닥100 + 커버드콜 매달 배당, 수익률 고정형 느낌, 상승장 수익은 제한됨
JEPI S&P 500 + 주식 + ELN 배당 안정성+낮은 변동성, 리스크 관리에 초점
XYLD S&P 500 기반 커버드콜 QYLD보다 변동성 적음
RYLD 러셀2000 + 커버드콜 소형주 기반, 상대적으로 리스크 큼
 

QYLD는 ‘월세처럼 매달 주는 ETF’로 불리고,
JEPI는 안정성과 배당의 균형을 갖춘 ETF로 많이 언급된다.


⚖️ 3. 커버드콜 ETF의 장단점

✅ 장점

  • 매달 배당 → 현금흐름 관리에 좋음
  • 하락장에서 일정 수익 확보 가능 (프리미엄)
  • 노후/은퇴자 수입 대체로 활용 가능

❌ 단점

  • 상승장에서 수익 제한 (콜옵션이 행사되면 주식 팔려버림)
  • 주가가 빠지면 원금 손실 가능
  • 장기 성장형 포트폴리오엔 비효율적일 수 있음

💬 4. 나의 생각

커버드콜 ETF는 ‘현금흐름이 중요한 사람’에게 어울리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 정기적으로 생활비가 필요한 은퇴자
  • 월세처럼 투자 배당을 받고 싶은 사람
  • 단기 수익보단 안정적인 캐시플로우가 중요한 경우

이런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일 수 있다.
 
하지만,
커버드콜 = 무료 점심이 아니다.

올라갈 주식이 멈춰버리고,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보다 손실이 더 커질 수도 있다.
그래서 꼭! 커버드콜의 구조를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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