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정류장

하락장마다 등장하는 버핏지수, 도대체 뭔데?

by 철이로그 2025. 4. 1.
728x90
반응형

"주식이 하락할 때마다 자주 들리는 말.
'지금 버핏지수가 몇이래…'
도대체 이 지수는 뭔데 이렇게 자주 나오는 걸까?"

---

🔍 버핏지수란? (버핏지수 뜻)

‘버핏지수’는 워런 버핏이 즐겨 본다고 알려진 지표로,


“지금 주식시장이 전체적으로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판단하는 데 쓰이는 간단한 계산식이다.

 

📌 버핏지수 계산식


버핏지수 = (총 주식 시가총액 ÷ 국내총생산(GDP)) × 100

 

즉, 경제 규모에 비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얼마나 부풀었는가를 보여주는 지수다.

예를 들어, GDP가 2조 달러인데 주식시장 시총이 3조 달러면
버핏지수는 (3 ÷ 2) × 100 = 150%

 


📊 버핏지수 기준표 (이 정도면 고평가?)

100% 이하 저평가 가능성 (주식시장 작다)
100~120% 적정 수준
120~150% 고평가 구간
150% 이상 과열 경고 (버블 우려)

 

👉 정리하면
100 넘으면 조심 / 150 넘으면 경계

 

📌 2025년 3월 현재 기준:

  • 미국 버핏지수:180% (고평가 구간 진입)
  • 한국 버핏지수:110% 내외 (상대적으로 저평가 수준)

※ 한국은 코스피 시총 대비 명목 GDP 기준.
※ 수치는 자료 출처에 따라 ± 차이 있음.

국장은 국장임.


📈 최근 버핏지수 흐름 (2025년 기준)

  • 2020~2021년 초
    코로나 이후 미국 증시 급등
    → 버핏지수 200% 돌파
    → 역사상 최고 수준 (완전 과열)
  •  
  • 2022~2023년
    금리 인상 → 증시 조정 → 버핏지수 하락
  •  
  • 2024년 말~2025년 초
    미국 S&P500 신고가 근접 → 다시 180% 안팎

📌 2025년 3월 현재 버핏지수:180% 수준
→ 여전히 고평가 구간이라는 해석이 많다.


💬 버핏지수,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워런 버핏은 “좋은 참고 지표”라고 언급했지만,
절대적인 투자 신호는 아니라고 강조한다.

특히 최근엔 이런 반론도 많다:

  • GDP만으로 시장을 평가하는 게 맞냐?
  • 기업 이익, 유동성 등도 고려해야 하지 않나?

→ 나도 여기에 동의한다.
주식은 결국 기업의 수익과 가치를 따지는 거니까.

(물론… 한국 주식은… 여기까지만 하자)


💡 ETF 투자자 입장에서 버핏지수는?

나는 ETF 위주로 장기 투자하고 있어서
전체 시장 분위기를 읽는 지표는 가끔 체크한다. (체크만 함)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수익률 잘 나올 땐 이런 거 안 본다. 아니 봐도 내 의사결정에 영향을 못준다.

 

2021년 불장 시절에
+50%, +80% 찍히던 계좌를 보면서


"이거 버블일까?" 하고 고민하고 매도하는 사람… 거의 없다. 나도 그랬고.


🧭 마무리 생각

버핏지수는 시장 전체 분위기를 보는 시계 같은 역할이다.

단기 매매용은 아니지만,

 

  • 지금 너무 비싼 구간인가?
  • 지금 장기 투자해도 괜찮은 시점인가?

 

이런 판단을 도와줄 수 있다.

 

직접 개별 종목을 고르지 않더라도,
ETF를 사고 모으는 입장이라면 한 번쯤 체크해볼 가치가 있는 지표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는


가파른 상승장엔 시장 수익률을 못 따라가기도 하지만,
하락장마다 재평가받으며 빛을 보는 구조로 유명하다.


🔗 참고링크


나는 버핏지수를 참고하려고 노력하지만
실제로 참고해본 적은 없다. 😂

 

그래도, 버핏형님 포트폴리오 속 종목을 하나 들고있다 : )

베리사인... 전부다 쭉쭉 빠지는데 이 상황에도 혼자 우상향하더라 ;;

 

참고로 나는 그 어떤 지표도 믿지 않는다.


다만, 인간지표만 믿는다. ㅎㅎ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