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당 ETF에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표 주자로 SCHD와 JEPI 가 있는데,
고배당 ETF를 고민하다 보면 결국 이 둘 중 하나로 좁혀진다.
그런데 중요한 건, 어떤 ETF가 더 좋은가가 아니라
내 상황에 어떤 ETF가 맞는가다.
💬 두 ETF의 핵심 차이는 이것
👀 그럼, 누구에게 어떤 ETF가 맞을까?
🧑💼 사회초년생 (20대 후반~30대 초반)
“배당도 좋지만, 지금은 자산을 키워야 할 시기”
✅ SCHD 추천
- 자산 증식이 중요한 시기
- 주가 성장성 + 복리 효과가 큰 장점
- 현금흐름보단 미래의 크고 단단한 자산을 목표로 해야 할 때
JEPI는 아직 이르다.
하지만 포트 10~20%로 소액 실험은 가능!
- 적금 vs 배당 ETF 투자가 고민된다면? [철이의 생각 보러가기]
💍 신혼부부 (30대 중후반~40대 초반)
“둘이 합쳐 자산 관리하고, 매달 추가적인 현금도 필요한 시기”
🔁 SCHD + JEPI 혼합 포트
예: SCHD 70% + JEPI 30%
- SCHD → 자산 증식
- JEPI → 월 배당으로 생활비 보조 + 심리적 안정감
큰 목표(내집 마련, 육아 등)는 SCHD로
매달 들어오는 JEPI 배당금은 커피값, 보험료처럼 ‘현금 쿠션’
🧑🤝🧑 중년부부 (40대 후반~50대 중반)
“은퇴까지 10년… 이제 지키는 게 중요한 시기”
✅ JEPI 중심 + SCHD 보조
- JEPI → 방어적 자산 + 월 현금흐름 확보
- SCHD → 소량 유지해서 물가 상승 방어 + 자산 회복 가능성 보존
예: JEPI 70 80%, SCHD 20 30%
이 시기에는 잃지 않는 전략이 곧 수익
👴 은퇴 준비자 (60대 전후)
“주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보다, 지금 들어오는 돈이 중요한 시기”
✅ JEPI 강력 추천
- 매달 일정한 현금이 들어오는 구조
- 주가가 많이 오르지 않더라도, 생활비 보조 + 안정성이 강점
- SCHD는 10~20% 정도만 남겨도 충분함
JEPI는 사실상 “ETF형 월세 통장”이다.
💸 실제 수치 예시 – JEPI에 5억 넣는다면?
- 연배당률 8% 기준, 세후 약 6.8% 예상
- 연간 수령 약 3,384만 원 (세후)
- 월 약 280만 원 수령
👉 은퇴자 입장에선 이게 생활비 + 고정비 커버 가능 수준이다.
👉 신혼부부 입장에선 적은 금액으로도 소소한 월급 효과 가능
✍️ 맺음말: “ETF도 결국, 타이밍이다”
고배당 ETF를 찾다 보면, 결국 이름이 자주 등장하는 두 종목이 있다.
바로 SCHD와 JEPI.
그런데 중요한 건 이거다.
"어떤 종목이 더 좋냐"가 아니라,
"나한텐 뭐가 맞느냐"
이 글이 목돈을 가지고 어찌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리해보았다.
자산을 불리는게 중요한 시기인 나는,
적금 대신 SCHD를 모으고 있다.
돈이 돈을 벌어다 주고, 그 돈이 월급을 넘어서는 날이 될 때까지.
화이팅 !
SCHD JEPI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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